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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세상을 희망하는 사람들


오늘 아침 마신 커피 한잔, 그리고 오후 간식으로 먹은 초콜릿…?하루에도 쉽게 소비하는 이런 커피와 초콜릿 등을 만들기 위해 어느 생산지역의 아이들은 공부 대신 힘겨운 노동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의 생산지 노동자 수익은 판매가격의 0.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즉, 커피 한잔이 4,000원이라면, 가공비, 유통비 등 중간업자들의 이익을 제외한 생산자들의 몫은 겨우 20원 남짓.?기업은 많은 이익을 남기고 싶어 하고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원한다. 그 과정에서 힘이 약한 저개발국가 농민, 노동자, 생산자들은 자신이 재배한 식량과 상품을 매우 싼 값에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한국공정무역협의회’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내?열린 사무실에 위치해 있다?ⓒ박영실

‘공정무역(Fair Trade)’이란?이런 불합리한 ‘기존 무역’에서 벗어나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 좀 더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회적 운동이다.?이런 공정무역이 일반 ‘기부’와 다른 점이라면, 한번의 도움으로 그치지 않고 저개발국가에서 일하는 생산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을 도와서, 결국 장기적으로 공평하고 공정한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게 그들을 성장시킨다는 점이다.
지난 2018년 7월, 서울시는?‘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이후 6년만에 인구 1,000만명 이상의 도시 중 세계 최초로 ‘공정무역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한국공정무역협의회는 서울시와 함께 이런 ‘공정무역’을 알리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지난 2012년 처음 발족한 한국공정무역협의회에는 현재 아이쿱생협, 아름다운커피, 더페어스토리, 피티쿱, 카페티모르, 트립티, 공기핸디크래프트 등 12개 업체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정무역협의회에서는 세계공정무역기구(World Fair Trade Organization)가 제정·개최하는 ‘세계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 캠페인을 중심으로 ‘공정무역’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반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이란 어렵고, 낯선 개념이다.

‘2019 세계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한국공정무역협의회 ?

올해 상반기, 한국공정무역협의회에서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희망광고’ 사업으로 선정되어, ‘공정무역’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서울시에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희망광고’는 비영리 단체의 공익 활동을 돕고, 영세한 소상공인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무료로 인쇄매체와 영상매체를 통해 광고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강동구 거리판매대에 게시된

강동구 거리판매대에 게시된 ‘한국공정무역협의회’ 희망광고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의 ‘희망광고’를 진행하게 된 한국공정무역협의회 황선영 사무국장은 “지난 2018년 ‘공정무역도시’가 된 서울시 시민에게 꼭 알리고 싶은 ‘공정무역’이란 주제를 가지고 희망광고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어요. 그간 산발적으로 조금씩 알려왔던 공정무역 캠페인을?지하철이나 거리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인쇄 광고를 통해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시청 지하?‘시민청’에 있는 ‘지구마을’이나 각 자치구별마다 소비자 가까운 곳에 있는 공정무역 상품 판매처 등 아직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공정무역’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어요.?이렇게 서울시와 함께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또한, 올해 한국공정무역협의회에서는 매년 진행된 ‘세계공정무역의 날’ 행사 외에도,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국내 공정무역단체들이 판매하는 공정무역 제품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정무역을 경험할 수 있는 ‘공정무역축제’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열리는 문화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원하는 장소에서 공정무역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키트 7종을 배포해?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공정무역 교육 키트 중 바나나 게임 키트 ⓒ박영실

공정무역 교육 키트 중 바나나 게임 키트 ⓒ박영실

“아직까지는 국내 공정무역 시장 규모가 500억 수준으로 크지 않아요.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과 같이 공정무역 시장이 큰 유럽의 경우를 보면, 일반 슈퍼에만 가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시장 규모가 커진다면?지금보다 더 좋은 가격대의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황선영 사무국장의 바람대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공정무역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대한민국 서울에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길 희망해본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2019 세계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모습 ⓒ한국공정무역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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